이디야커피, 4년 만에 음료 가격 최대 700원 인상…아메리카노는 동결

입력 2022-10-18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가파른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 결정”

이디야커피는 내달부터 음료 90종 중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다만 대표 음료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가격은 동결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인건비, 물류비, 원ㆍ부자재 등 제반 비용의 가파른 상승으로 가맹점과 본사의 어려움이 가중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사는 가맹점과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자체적으로 비용 부담을 감내해왔지만, 4년 만에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단행하게 됐다”고 했다.

이디야커피는 음료 용량도 조정한다. 기존 사이즈인 레귤러, 엑스트라에 라지를 추가한다. 아이스 음료의 엑스트라 사이즈는 더 늘어나고 커피류의 기본 사이즈는 레귤러에서 라지로 커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34,000
    • +1.09%
    • 이더리움
    • 4,749,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4%
    • 리플
    • 749
    • +0.94%
    • 솔라나
    • 204,800
    • +4.33%
    • 에이다
    • 679
    • +3.35%
    • 이오스
    • 1,173
    • -1.84%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45%
    • 체인링크
    • 20,360
    • +0.05%
    • 샌드박스
    • 661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