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오산시와 손잡고 대학 거리, 축제 거리로…별빛페스타 ‘눈길’

입력 2022-10-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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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대학상가 살리기 프로젝트

▲지난 12일 열린 한신대 별빛페스타 개막식에서 강성영 한신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한신대 제공)
▲지난 12일 열린 한신대 별빛페스타 개막식에서 강성영 한신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는 이달 12~13일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플리마켓’(별빛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빛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거리를 가족 친화형 특화 상가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축제 첫째 날인 12일에는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플리마켓 부스운영과 오후 4시에는 야시장이 진행됐다. 플리마켓에는 한신대 인근 상점 8곳을 비롯해 꽃봉오리, 봉주르 봉수아, 타투한 우리, Viet’s Food, CHAYXANA(차이하나), 사회봉사단 하하 등 40여 개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무료 인생네컷, 폴라로이드 꾸미기, 레트로게임, 미니게임 체험존과 상가 활성화를 위한 무료 쿠폰 이벤트를 운영하는 청년 팝업스토어 ‘들樂날樂’이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한신대 동아리인 일과놀이, 소리아리, 디아이오, 페이더의 공연을 시작으로 ‘Ohayo My Night’로 유명한 감성 래퍼 ‘디핵’이 축하 공연을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강성영 총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한신대가 오산시 양산동에 자리 잡은 지 42년이 된다. 지역과 함께 축제하고 함께 호흡하고, 또 코로나 3년 동안 고난을 함께 견디며 새 자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신대는 앞으로도 양산동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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