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펀(Fun)' 경영으로 불황 극복

입력 2009-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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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의 문화여행' 등 임직원대상 다양한 강좌 마련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불황극복을 위해 펀(Fun)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1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 1월부터 '오즈(OZ)의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시작,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즈(OZ)의 문화여행'의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 직원들을 위한 교양 강좌로, 지난 2월과 3월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인 소프라노 김원정씨와 기타리스트 서정실씨가 진행한 '오페라와 뮤지컬 스토리'와 큰 사회적 반향을 이끈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사내 단체관람이 있었다.

아시아나는 또한 오는 5월에는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 교실 특강, 음악동아리 공연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와인이야기', '고수가 알려주는 재테크' 등 다양하면서도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이와함께 지난 2002년부터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서 직원들을 위한 일과 후 교양강좌를 운영, 지금까지 연인원 1000여명이 수강했으며, 특히 요가와 수영은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아 5년 넘게 장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올 1월부터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아시아나 피트니스 센터(Asiana Fitness Center)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일과 후 사내 교양강좌인 요가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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