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조합 대출 없도록 입주 때까지 금융비용 지원"

입력 2022-10-07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 스카이라운지 모습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 스카이라운지 모습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제시한 사업조건으로는 △분담금(100%) 입주 4년 후 납부(금융비용 롯데건설 부담) △경쟁사 대비 높은 신용도로 4대 은행과 협약 완료 △한남뉴타운 내 최저금리 및 이주비와 사업비 총 4조 원 책임조달 보장 △공사비 이자로 인한 추가부담 없는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 △노후주택 및 상가 유지보수비 7000만 원 지급 등이다.

우선 분담금 납부 기한을 입주 4년 후로 제안했으며 입주 때까지 롯데건설이 금융비용을 부담한다.

또한, 롯데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4대 은행(신한은행, KEB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과 금융 협약을 완료해 한남 뉴타운 내 최저금리로 사업비와 이주비 조달을 보장한다.

공사비 지급 조건으로는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을 제시했는데 조합이 분양을 통해 수입이 생겨야 롯데건설이 공사비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공사비 지급 순서는 조합의 수입이 발생하더라도 사업비부터 상환을 완료되고 공사비를 받는 것으로 사업조건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1+1 분양 신청 조합원 특별제공품목 적용 △포시즌스, 힐튼, 메리어트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HBA와 시그니엘 레지던스 인테리어를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한 호텔식 설계 △순천향대학교와의 협업으로 단지 내 건강증진센터 운영 △호텔식 커뮤니티, 보안시스템, 버틀러 존, 조식, 세탁, 하우스 키핑 등 호텔식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한남2구역의 이주비, 사업비 등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제시했다”며 “한남2구역이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12,000
    • -2.2%
    • 이더리움
    • 4,512,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5.7%
    • 리플
    • 724
    • -2.69%
    • 솔라나
    • 193,100
    • -4.69%
    • 에이다
    • 650
    • -3.27%
    • 이오스
    • 1,125
    • -2.51%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6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4.6%
    • 체인링크
    • 19,900
    • -1.19%
    • 샌드박스
    • 620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