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안보상황 심각…기시다와 현안 논의할 듯"

입력 2022-10-0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력한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윤석열차' 표현 자유 논란에 "대통령이 언급할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현안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현안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의 도발에 "안보 상황이 만만치 않다. 정부가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생명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오늘도 단거리 미사일 두발을 발사했다. 그제는 괌 겨냥 사정거리 4000km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를 발사해 일본 열도를 지나갔다"며 "괌은 한반도 유사시 미국의 주요 전략자산 전개를 위한 곳이며 오키나와는 해병이 주둔하고 있다. 즉, IRBM은 한반도 전개될 전력자산에 대한 타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떠났던 로널드 레이건호가 어제 저녁 8시 우리 수역에 다시 출동했다"며 "경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상황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도 안보 현안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어떤 주제로 얘기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제 기시다 총리가 국회에서 전향적 발언을 했다. 그동안 일본 조야 여론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감안을 했는데 다양한 국제적인 당면 현안들에 대해 함께 헤쳐나가야 될 중요한 이웃이고 한일관계가 조속히 정상화 돼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또 그저께 일본 열도를 지나간 IRBM 때문에 일본이 아주 난리난 모양인데 안보 현안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풍자만화 '윤석열차'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의 경고가 표현의 자유를 위반하는 게 아닌가'라는 취재진 질문엔 "그런 문제는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의 ‘문자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실이) 감사원에 관여하는 것은 법에도 안 맞고 무리할 필요도 없다. 그 정도로 관여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유 사무총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절차상 위법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이 수석에게 ‘오늘 또 제대로 해명 자료가 나갈 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 언론에 포착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감사원의 언론대응에 대해 수차례 보고받았음을 의미한다. 유착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고 감사원은 “언론 보도에 대한 질의가 있어 유 사무총장이 해명자료가 나갈 것이라고 알려준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 투심 ‘공포’ 속…“조세 원칙”vs“크립토 윈터” 과세 설왕설래
  • 북한TV, 한국-브라질 16강 무편집 중계…손흥민 언급도 "남조선팀"
  • '2701호의 결의' 호소했던 안덕수 트레이너, 현재는 연락 두절
  • 신한금융, 오늘 차기 회장 확정…조용병 '3연임' 유력
  • 단독 尹, 인구소멸 해결 나선다…해법은 ‘이민’
  • 단독 중진공, 새출발기금 부실채권 손실액 3년간 5000억 넘을 듯…매각률 34% 적용
  • BTS, 美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3년 연속 ‘올해의 그룹’
  • “마스크는 가오 판츠”…일본이 ‘마스크 프리’를 강제하지 않는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준비중 / 20분지연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2,581,000
    • -0.94%
    • 이더리움
    • 1,653,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146,700
    • -2.13%
    • 리플
    • 514.1
    • -1.44%
    • 솔라나
    • 18,090
    • -4.89%
    • 에이다
    • 415.2
    • -2.17%
    • 이오스
    • 1,310
    • +2.02%
    • 트론
    • 71.18
    • -0.52%
    • 스텔라루멘
    • 112.6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1.44%
    • 체인링크
    • 9,225
    • -3%
    • 샌드박스
    • 781.9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