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OPEC+ 대규모 감산 결정에 상승…WTI 1.43%↑

입력 2022-10-06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 감산 합의
“우린 배럴당 90달러 수준 원한다”
백악관 “근시안적 결정” 반발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대규모 감산을 결정하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4달러(1.43%) 상승한 배럴당 87.7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90달러(2.07%) 오른 배럴당 93.70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OPEC+ 회원국들은 회의를 열고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 상당의 석유 생산을 줄이는 데 합의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 초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을 결정한 이후 최대 감산 폭이다.

회의 후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감축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티미프레 실바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은 “OPEC+는 배럴당 90달러 수준의 유가를 원한다”며 “많은 회원국이 내년 예산을 이 가격대에 기초해 설정하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경제가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6월 120달러에서 현재 8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듭된 증산 압력에도 추가 감산을 결정한 이유라고 CNBC는 설명했다.

한편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OPEC+의 근시안적 결정에 실망했다”며 “오늘 조치에 따라 행정부는 에너지 가격에 대한 OPEC의 통제력을 줄이기 위한 추가 수단에 대해 의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HMM, ‘부산 이전’ 본격화…노조, 총파업 불사
  • 지표금리 개편 금융소비자 대출 이자 부담 줄어드나...기대효과는
  • 반찬 리필에 돈 낸다면?…10명 중 4명 "다신 안 가" [데이터클립]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00,000
    • +0.6%
    • 이더리움
    • 3,104,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72%
    • 리플
    • 2,024
    • +0.55%
    • 솔라나
    • 126,700
    • +1.93%
    • 에이다
    • 373
    • +1.91%
    • 트론
    • 487
    • +0.62%
    • 스텔라루멘
    • 257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30
    • +1.36%
    • 체인링크
    • 13,210
    • +3.36%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