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유럽 탄소배출권 ETN 주목해야"

입력 2022-09-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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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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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저성장, 고금리, 고환율로 신음하는 가운데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탄소배출권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메리츠증권은 일찌 감치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을 상장한 것.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 두 상품으로 환헤지 여부에 따라 두 종목으로 출시됐다.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은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ICE 상장 탄소배출권 선물지수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ER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이름 끝에 '(H)'가 붙어있는 전자가 환헤지, ‘(H)’ 표시가 없는 후자가 환노출 상품이다. 제비용은 각각 연 0.30%와 0.40%이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기업들은 할당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탄소배출권은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정책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투자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8월 16일 발효됐고,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로 유럽 내 석탄발전소 가동률이 증가하는 등 향후 가격 상승 요인이 긍정적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발표하며 탄소배출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메리츠증권이 상장한 ETN을 통해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상품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종목 및 기초지수 세부정보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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