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극기복례(克己復禮)/슈링크플레이션 (9월28일)

입력 2022-09-28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공자(孔子) 명언

“좋은 사람을 보면 그를 본보기로 삼아 모방하려 노력하고, 나쁜 사람을 보면 내게도 그런 흠이 있나 찾아보라.”

노(魯)나라 사상가. 자는 중니(仲尼), 본명은 구(丘)다. ‘자(子)’는 존칭. 유교 시조인 그는 최고의 덕을 인(仁)이라고 보았다. 인에 대한 공자의 가장 대표적인 정의는 ‘극기복례(克己復禮)’. 부모와 연장자를 공손하게 모시는 효제(孝悌)의 실천을 가르치고, 이를 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는 인을 단지 도덕 규범이 아닌 사회질서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정치사상으로 생각했다. 오늘은 그의 탄신일. 기원전 551~기원전 479.

☆ 고사성어 / 극기복례(克己復禮)

자기의 욕망과 감정을 이겨내고 사회적 법칙인 예를 따른다. 공자의 대표적 사상이 인(仁)이고 ‘극기복례’도 그 인의 정의 중 하나다. 논어(論語) 안연(顔淵) 편에 나온다. 안연이 인에 관해 묻자 공자가 답한 말. “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감이 인이 된다[克己復禮爲仁]. 하루라도 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간다. 인을 행함은 자기를 말미암은 것이니 다른 사람에게 말미암겠는가.” 공자는 예에 대해 “예가 아닌 것은 보지 말고 예가 아닌 것은 듣지 말고 예가 아닌 것은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 시사상식 / 슈링크플레이션

(shrinkflation)

제품의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하는 대신 크기나 중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춰 간접적으로 가격 인상의 효과를 거두려는 전략. 영국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이 고안한 용어. shrink와 inflation의 합성어다. ‘패키지 다운사이징(package downsizing)’이라고도 한다.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가격 상승을 유발한 것이므로 ‘숨겨진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한다.

☆ 고운 우리말 / 줏대잡이

중심이 되는 사람.

☆ 유머 / 누구나 가질 수 없는 실력

골퍼가 티샷 한 볼이 숲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3번 우드로 세컨 샷 한 볼이 나무에 맞고 튕겨 나오면서 그는 머리를 맞아 죽었다.

저승에 간 골퍼에게 문지기가 “당신 골프 얼마나 잘 쳐?”라고 묻자 그가 한 말.

“2타 만에 여기까지 올 만한 실력은 됩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를 놀라게 한 투샷...김정은 후계자는 장남 아닌 차녀인가
  • 입지 좋은 강남 ‘둔촌주공’ vs 대출 가능 강북 ‘장위자이’…“수요자 선택은 어디로?”
  • 김민재 없는 ‘플랜B’ 가능성…박지성 “괴물 출전하면 가나 이긴다”
  • 김건희 여사 만난 캄보디아 소년, 서울 아산병원서 수술 받는다
  • 이진호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나영석 PD와 끈끈한 사이…이승기 많이 괴로워해”
  • 尹, 29일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복귀 않으면 법적 조치”
  • 여전한 ‘학벌사회’…4대그룹 CEO 69%가 ‘석·박사’
  • [꿀할인#꿀이벤] 쿠팡, 사이버먼데이 할인 행사 진행 外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2,399,000
    • -1.19%
    • 이더리움
    • 1,615,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150,500
    • -2.71%
    • 리플
    • 526.3
    • -4.85%
    • 솔라나
    • 18,390
    • -6.32%
    • 에이다
    • 422.7
    • -2.51%
    • 이오스
    • 1,240
    • -3.13%
    • 트론
    • 73.24
    • -0.62%
    • 스텔라루멘
    • 120.8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4.29%
    • 체인링크
    • 9,435
    • -2.38%
    • 샌드박스
    • 758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