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이야"...거리두기 해제 후 첫 가을, 서울 주말 축제 가볼까?

입력 2022-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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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보이페이티벌, 정동야행 등 개최...자치구도 가을 행사

▲서울시가 연 행사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고 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연 행사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고 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한 첫 가을, 이번 주말 서울 곳곳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예술이 흐르는 가을’ 등의 테마로 비보이 페스티벌, 정동야행 등 여러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우선 토요일인 24일에는 예술이 흐르는 가을을 주제로 노들섬에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에서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힙합뮤지션 공연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최초로 열리는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비보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스트리트 댄스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한 자리에서 관람해볼 수 있다.

▲정동야행 행사 전경. (자료제공=서울시)
▲정동야행 행사 전경. (자료제공=서울시)

같은 날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정동 일대에서는 '전통이 흐르는 오늘'을 주제로 ‘2022 정동야행’이 개최된다. 정동야행은 정동 일대에서 문화재·대사관·박물관 등 역사문화시설을 관람하고,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정동길에 있는 각 대사관이 전시, 와인시음회, 대사관 투어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 덕수궁 돌담길 공연, 각 미술관·박물관의 투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2022 용산구 책축제 관련 포스터. (자료제공=용산구)
▲2022 용산구 책축제 관련 포스터. (자료제공=용산구)

서울 내 각 자치구에서도 이번 주말 다양한 주제로 가을 행사가 열린다.

도봉구는 24일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한 온 가족 축제인 ‘도담도담 놀이터’를 개최한다. 축제는 아이들이 직접 경찰 체험을 해보는 등의 ‘건강놀이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있는 ‘가족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쓰지 않는 육아 및 출산용품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눔 장터’도 열릴 계획이다.

광진구도 같은 날 광진숲나루에서 ‘제11회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동별 노래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용산구에서도 같은 날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2 책 축제’를 연다. 숲에서 만난 도서관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도서교환 전,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가 준비한 가을 축제·행사와 함께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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