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본업 집중·공공 클라우드 전환 수혜로 성장 지속 전망” - NH투자증권

입력 2022-09-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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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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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본업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B2B 매출을 늘렸고, 정부 공공 클라우드 전환으로 인한 혜택도 받아 실적 성장을 지속하리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나 매수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컴 매출구조에 관해 “온프레미스 기반 B2G(기업-정부 간 거래) 매출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B2B(기업 간 거래) 매출 확대와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등으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실적 성장이 지속 중”이라며 “또한 사무용 소프트웨어 구독형 서비스 전환을 준비 중이므로 민간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B2G 매출은 공공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수혜가 예상돼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업 확장 측면에서는 “9월 5일 삼성SDS와 파트너십을 맺고,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사업 모델 확장ㅇ르 시작했다"며 "지난해 한컴오피스가 탑재된 업무협업 툴 ‘두레이’ 사업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사업적 시너지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실적 성장과 성장 지속 기대의 원동력은 지난해 취임한 김연수 대표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한컴은) 그간 사업 확대 전략으로 다양한 인수·합병과 신사업을 추진했다"며 "그러나 지난해 8월 김 대표 취임 이후 한컴MDS 매각 및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KDAN 인수를 추진하는 등 본업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욱 명확한 성장 전략과 사업 역량 집중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라 본업 가치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다양한 신규사업과 자회사 높은 이익 변동성으로 인해 본사 실적 성장이 가려져 있었지만, 본사 중심 실적 성장 및 소프트웨어 기반 사업적 시너지가 점차 드러나면서 가치절하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자사주 매입 및 대표이사 장내 매수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다"며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에 새로운 기대를 해도 좋을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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