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미국 연준,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3.0~3.25%

입력 2022-09-22 0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점도표 올해 4.4%, 내년 4.6% 상승 전망
물가상승률 전망치 5.4%로 상향
경제성장률 전망치 0.2%로 하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27일 연준 본부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27일 연준 본부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았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은 이틀 간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3.0~3.25%로 상승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전망을 제시하는 점도표는 금리가 올해 말 4.4%, 내년 4.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률 전망치는 5.4%로 이전보다 상향했다. 연준은 2025년까지 목표치인 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월 1.7%에서 0.2%로 대폭 하향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강력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 소식에 2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1%를 돌파해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잠시 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현 인플레이션 상황과 경기침체 가능성,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50,000
    • -3.18%
    • 이더리움
    • 4,551,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98%
    • 리플
    • 721
    • -4.25%
    • 솔라나
    • 193,800
    • -6.01%
    • 에이다
    • 648
    • -4.85%
    • 이오스
    • 1,122
    • -4.92%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4.59%
    • 체인링크
    • 19,990
    • -2.68%
    • 샌드박스
    • 629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