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중소기업 녹색금융 지원 강화해야"

입력 2022-09-20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Global Green Hub Korea 2022’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Global Green Hub Korea 2022’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2'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2022'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내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 발주처와 국내 15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윤 행장은 국내 녹색금융 전문가 대표로 주최 측 초청을 받아 '녹색 전환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윤 행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을 역임 중이다.

윤 행장은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지만 여건이 어렵다"며 "녹색금융 지원 노력을 강화해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녹색 전환 참여에 수반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실현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국제적으로 정합성 있는 녹색금융 기준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기업탐구] SK하이닉스, HBM 패권의 무게를 견뎌라…‘20만닉스’ 갈 수 있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20,000
    • +0.07%
    • 이더리움
    • 4,27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1.5%
    • 리플
    • 758
    • -1.3%
    • 솔라나
    • 213,300
    • +0.14%
    • 에이다
    • 631
    • -2.47%
    • 이오스
    • 1,137
    • -2.65%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0.72%
    • 체인링크
    • 20,000
    • -2.49%
    • 샌드박스
    • 619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