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의 긴급조치이나 잘 지켜지지 않는다. 현장에서 가용한 자원으로 선 조치를 실시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지키자.
셋째, 실용적인 재난 대응 장비를 갖추자. 화재나 재해에 대비한 메뉴얼은 다 갖춰져 있다. 그러나 막상 상황이 발생하면 매뉴얼대로 움직이기 어렵다. 세계적인 등산가에게 들은 이야기다. 자신은 세계 어디를 가든지 밧줄을...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제14호 태풍 ‘난마돌’ 관련 “오늘 오전이 고비가 될 것”이라며 “중대본을 중심으로 총동원 태세와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고, 응급복구 상황 발생시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위중한 경제 상황에서 태풍 피해까지 더해져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