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혈액암 1년 넘게 투병 중…“항암치료 받는 중”

입력 2022-09-17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성기(왼쪽)과 김보연. (출처=스튜디오보난자)
▲안성기(왼쪽)과 김보연. (출처=스튜디오보난자)

국민 배우 안성기(70)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조선일보는 “안성기가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동료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당시 다소 부은 얼굴과 가발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안성기는 “5월 강수연 배우 장례 때도 (항암 치료받느라) 늦게 갔다”며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한산’과 관련해 “무대 인사는 머리가 이래서 못 갔다”고 했다.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올해 만 70세이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아역으로 70여 편, 성인으로 90여 편 등 무려 160여 편에 출연해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바람 불어 좋은 날’ ‘깊고 푸른 밤’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라디오 스타’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개봉한 ‘카시오페아’와,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21,000
    • -1.93%
    • 이더리움
    • 4,404,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3.27%
    • 리플
    • 3,006
    • -1.67%
    • 솔라나
    • 192,600
    • -3.65%
    • 에이다
    • 612
    • -1.29%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49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10
    • -2.88%
    • 체인링크
    • 19,960
    • -3.34%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