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코리아' 외국인, 순매도 속 이 종목들 샀지만...“수익률은 천차만별”

입력 2022-09-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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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2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은 꾸준히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자동차, 방산, 태양광 관련 주들을 순매수했지만 같은 기간 수익률은 종목별로 희비가 갈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8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왔다. 이 기간 외인의 순매도액은 1조49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 8월 두 달간 순매수(5조9716억 원)를 이어온 것과 대조적이다.

매도세 속에도 외인이 집중적으로 매수한 종목 1위는 LG에너지솔루션(1809억 원)이다. 외인들의 LG에너지솔루션 사랑은 7월부터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지난 29거래일간(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수 우위를 이어왔다. 이어 현대차(989억 원), 한국항공우주(901억 원), 한화솔루션(816억 원), LG화학(738억 원) 순으로 외인 순매수 '톱(Top)5' 안에 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익률도 1위를 기록했다. LG엔솔은 13일 이달 들어 7.34%(3만4000원) 상승한 4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같은 기간 외인 순매수 2~5위 종목 4개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LG화학(6.74%), 현대차(2.56%), 한화솔루션(1.16%), 한국항공우주(-11.65%)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글로벌 소비 위축이 심화하는 반도체 관련 주는 팔아치웠다. 삼성전자(9585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591억 원)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두산에너빌리티(2292억 원), 카카오(1219억 원), 고려아연(613억 원) 등 철강, 원전 관련 주들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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