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경구용 인슐린 국내 대형 제약사와 판매 협의 중”

입력 2022-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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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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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가 국내 대형 제약사를 통해 경구용 인슐린 판매 협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오는 12월 임상 3상 탑라인 발표 예정인 ORMD-0801에 대해서 국내 대형 제약사와 판매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메디콕스는 지난 7일 나스닥 상장사인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 이하 오라메드)와 제2형 당뇨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의 한국 독점 유통권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메디콕스는 오라메드로부터 10년간 ORMD-0801 독점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또 국내 계약 후 일본 내 제품 유통 관련 추가 권리도 부여받게 된다.

ORMD-0801은 미국 전역 96개 임상 사이트에서 7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경구 인슐린 임상 3상 중이다. 기존 인슐린 주사제 대비 효능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급여의약품 통계자료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20년 1조1600억 원 규모로 연 8%의 성장율로 감안할 때 현재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1조5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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