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추석 연휴 후 첫날 3%대 강세

입력 2022-09-13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추석 후 첫날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미 증시가 상승한 영향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상당부분 증시에 선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6%(1700원)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미 증시가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달러화 약세에 지속 상승한 점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2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르며 마감했다.

AMD는 미국 IB금융사 스타펠이 강력한 제품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며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추석 연휴 기간 70달러대에서 80달러대로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AMD는 바이든의 대중국 제품 판매 제재 조치에 대한 법제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매수세가 유입됐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로 내년 역성장 불가피하지만, 이미 주가는 이를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히려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쟁사대비 높은 이익체력에 기반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3: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86,000
    • +4.86%
    • 이더리움
    • 4,156,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5.06%
    • 리플
    • 715
    • +1.71%
    • 솔라나
    • 224,800
    • +11.51%
    • 에이다
    • 635
    • +5.31%
    • 이오스
    • 1,107
    • +3.85%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4.84%
    • 체인링크
    • 19,260
    • +6.35%
    • 샌드박스
    • 608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