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가고 ‘므르복’ 온다?…“14일 제주 해상 접근”

입력 2022-09-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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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므르복의 이동경로. (출처=윈디닷컴)
▲제13호 태풍 므르복의 이동경로. (출처=윈디닷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이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 체코 기상청 예보 사이트인 ‘윈디(Windy)닷컴’에 따르면 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므르복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다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소멸한 후 14일 제주도 인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윈디닷컴은 므르복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뒤 전라도, 충청도, 수도권 등에 차례대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한반도 상륙 시점에서 예상되는 므르복 중심 기압은 986hPa(헥토파스칼) 수준이다. 강한 태풍일수록 중심기압은 낮게 기록된다. 6일 힌남노가 제주를 지날 때 기록한 중심기압은 945hPa이었다.

다만 GFS 미국기상청 모델은 태풍이 중국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고 예측했다. 태풍의 이동 경로는 현시점에서 최소 4일까지만 유효하기 때문에 추후 경로가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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