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고체배터리 스타트업 프롤로지움, 11조 원 공장 부지로 영국 고려

입력 2022-09-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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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지움, 영국 포함 90개 곳 부지로 평가하는 중
“내년 초 최종 결정 내려질 것”
숙련된 노동력 공급, 운송, 현지 인센티브 등 비교 평가

▲대만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프롤로지움테크놀로지 로고. 출처 프롤로지움테크놀로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대만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프롤로지움테크놀로지 로고. 출처 프롤로지움테크놀로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대만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프롤로지움테크놀로지가 80억 달러(약 11조 원) 규모의 공장을 지을 부지로 영국을 고려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영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등 세계 각지 90개 곳을 부지로서 비교 평가하고 있는데 영국이 유력하다.

프롤로지움 대변인은 “내년 초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공장은 향후 10년 동안 3단계로 나뉘어 건설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의 배터리 생산용량 목표는 연간 120기가와트아워(GWh)다.

프롤로지움은 부지 선정 기준으로 숙련된 노동력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지, 운송이나 현지 인센티브 등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은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다. 배터리 관련 기업 유치에도 관심이 많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충전 시간이 짧고 화재 위험이 없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지만 아직 대규모 생산까지 이르진 못했다.

프롤로지움은 지난 1월 벤츠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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