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인사이트] 연준 인사들 ‘줄줄이’ 연설에 촉각

입력 2022-09-05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9-05 08: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5일 노동절 맞아 휴장
이후 파월 의장 등 연준 인사들 연설 예정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AP뉴시스

이번주(9월 5일~9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촉각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2.99% 떨어졌고, S&P500지수는 3.29% 밀렸다. 나스닥지수느 4.21%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의 최장 하락 기록을 세웠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슬홀미팅 발언의 여진이 이어진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이 공개석상에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 유지에 방점을 찍으면서 시장에 제기됐던 속도조절론을 일축한 영향이었다.

이번 주에도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돼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레이얼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8일에는 파월 연준 의장도 연설이 예정돼 있고, 9일에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등이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7일 발표되는 연준의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도 관전 포인트다. 연준의 경기 판단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앞서 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 "수집되는 데이터 결과와 향후 경제 전망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6일 ISM 서비스지수, 7일 무역수지, 8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5일 미국 금융시장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다.

연준 외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도 예정됐다. 호주중앙은행을 시작으로 이들 중앙은행은 연준의 보폭에 맞춰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02,000
    • +1.55%
    • 이더리움
    • 4,116,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32%
    • 리플
    • 715
    • -0.14%
    • 솔라나
    • 223,800
    • +4.68%
    • 에이다
    • 629
    • +0.8%
    • 이오스
    • 1,106
    • +0%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4%
    • 체인링크
    • 19,050
    • +0.37%
    • 샌드박스
    • 59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