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주택법 일부개정안 발의…“청약저축 이자율 정상화해야"

입력 2022-09-04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10월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2020년 10월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 시 기준금리가 반영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 규칙에 따르면 주택청약저축 해지 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2016년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하면서 주택청약저축 해지 시 이자율도 1.8%(2년 이상 가입자의 경우)로 낮아졌다. 지난달 기준금리가 2.50%까지 인상됐지만, 주택청약저축 해지 시 이자율은 여전히 1.8%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기준금리가 2.50%였을 때 주택청약저축의 해지 시 이자율은 4.0%였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택청약저축 이자율은 기준금리가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701만9253명으로 6월(2703만1911명)보다 1만2658명 줄었다.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낮은 주택청약저축 이자율로 인해 가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기준금리가 솟구치면서 각종 예·적금 이자가 오르고 있지만, 주택청약저축 이자는 6년째 같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개정안에는 국토부 장관이 기준금리를 고려해 주기적으로 이자율을 조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28,000
    • +2.62%
    • 이더리움
    • 3,325,000
    • +7.43%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95%
    • 리플
    • 2,163
    • +3.79%
    • 솔라나
    • 136,700
    • +5.32%
    • 에이다
    • 412
    • +5.91%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1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60
    • -0.84%
    • 체인링크
    • 14,390
    • +6.28%
    • 샌드박스
    • 127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