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업 평균임금, 전년 대비 5.51% 상승

입력 2022-09-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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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공사현장 모습. (이동욱 기자 toto@)
▲수도권의 한 공사현장 모습. (이동욱 기자 toto@)

올해 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올해 하반기 일 평균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대비 2.42% 상승한 수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상반기 대비 2.58% 상승했다. 이어 △광전자 3.90% △문화재 0.87% △원자력 3.87% 순으로 나타났다.

건협 관계자는 “올해 5월 건설 기성이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및 최저임금 상승도 임금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 통계는 지난 5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의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관련 보고서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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