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인도 그린코사와 수소사업 MOU 체결

입력 2022-09-01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홀딩스가 1일 인도 그린코사와 수소사업 MOU를 체결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Gautam Reddy Kumbam)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COO, Head of New Energy),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
▲포스코홀딩스가 1일 인도 그린코사와 수소사업 MOU를 체결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Gautam Reddy Kumbam)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COO, Head of New Energy),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

포스코홀딩스가 인도 2위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린코(Greenko)사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와 그린코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H2 MEET에서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과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Gautam Reddy Kumbam)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COO, Head of New Energy)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인도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양수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암모니아 생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코는 싱가포르투자청(GIC),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투자한 인도 내 재생에너지 2위 업체로, 재생에너지 설비규모가 7.2GW에 달한다. 그린코는 양수 발전을 통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최대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그린전력을 공급하는 사업모델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인도는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우수한 전력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생산에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적극적인 수소 경제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어 대규모 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개발중인 포스코그룹으로서는 전략적인 생산 거점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인도에서 그린수소 생산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국내 및 유럽지역에서 필요한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은 “그린코는 재생에너지와 양수발전을 연계한 사업모델로 수소 생산에 필요한 그린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적정 사업부지를 연내 발굴한 후 그린수소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를 착수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5]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7,000
    • -2.86%
    • 이더리움
    • 4,544,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1.86%
    • 리플
    • 3,041
    • -3%
    • 솔라나
    • 198,900
    • -4.7%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58%
    • 체인링크
    • 20,350
    • -4.59%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