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소통 강화하는 엔씨소프트…‘리니지W’ 장기 흥행 이끈다

입력 2022-08-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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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대표이미지.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리니지W 대표이미지.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리니지W’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 리니지W 누적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원작 IP의 명성에 걸맞게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리니지W는 생방송으로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스튜디오W’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개발진인 이성구 리니지IP본부장과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이 출연한다. 지난 18일 생방송한 ‘스튜디오W’ 3회는 실시간 시청자 1만5000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발진은 스튜디오W 3회에서 앞으로 업데이트 계획을 사전 공개했다. 출연진은 ’연금술’ 시스템 개선, 최상위 사냥터 ‘풍룡의 둥지’ 업데이트 계획, 최초의 월드 이전 계획, 월드 거래소 추가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실시간으로 작성되는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Q&A 시간도 가졌다. 많은 이용자가 질문을 남긴 ’패스 상품’, ’기란 영지’ 난이도, 신규 클래스 출시 등에 답하고,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추가적인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같은 엔씨소프트의 소통은 실제 게임 서비스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한 세 번째 에피소드 ‘기란’ 업데이트를 통해 ‘합성 포인트 시스템’과 ‘패스’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도 추가했다. 특히 ‘합성 포인트 시스템’은 리니지W가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11월 4일부터의 모든 합성 이력을 소급 적용해 리니지W를 꾸준히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보답했다.

이성구 리니지IP본부장은 “이용자의 의견을 받고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용자 피드백과 함께 조금씩 나아지는 리니지W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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