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원전 폐쇄는 반인간적, 국가안보에 미친 짓”

입력 2022-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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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트위터에 밝혀
3월에도 “폐쇄된 원전도 재개해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4년 5월 2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호손/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4년 5월 2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호손/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전 폐쇄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들은 원전을 늘려야 한다”며 “원전을 폐쇄하는 건 국가안보 관점에서 미친 짓이고 환경에도 좋지 않다”고 밝혔다.

또 한 트위터 이용자가 ‘원전은 깨끗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지만, 소위 환경운동가라는 사람들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고 답하자 머스크 CEO는 “몇몇은 정말 슬프게도 반인간적”이라며 동의했다.

머스크 CEO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3월에도 원전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는 “매우 명확히 하고 싶다. 여러분은 원전을 폐쇄해선 안 되고 이미 폐쇄된 원전도 다시 열어야 한다”며 “원전은 가장 빠르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특히 자연재해가 없는 곳이라면 지금 원전을 폐쇄하는 건 미친 짓”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각한 지진이나 쓰나미가 있는 곳이라면 고민하겠지만, 독일과 같이 그렇지 않은 곳에서 원전으로 인한 위험은 정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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