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CP 여자오픈 공동 2위…레토, 4타 줄이며 생애 첫 우승

입력 2022-08-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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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여자오픈 3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왼쪽)과 안나린의 모습(AP연합뉴스)
▲CP 여자오픈 3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왼쪽)과 안나린의 모습(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최혜진(23)과 안나린(26)이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CP 여자오픈(총상금 235만 달러)에서 데뷔 첫 승을 놓쳤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가 된 최혜진은 우승자 폴라 레토(남아공·19언더파 265타)에게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이날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하나, 트리플 보기 하나를 묶어 한 타를 잃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말 퀄리파잉(Q) 시리즈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올해 미국에 진출한 이들은 전날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르며 데뷔 첫 승을 노렸으나 1타 차 3위로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레토에게 트로피를 내줬다.

최혜진은 시즌 최고 성적, 안나린은 4번째 톱10을 기록했다.

레토는 마지막 날에만 4타를 줄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LPGA 무대에 데뷔한 것은 지난 2014년. 하지만 단 한 번도 우승과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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