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접대' 주장한 사업가 소환

입력 2022-08-24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프접대 논란'에 연루된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골프접대 논란'에 연루된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영진(61ㆍ사법연수원 22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재판관에게 접대했다고 주장하는 사업가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차정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이 재판관에게 접대했다고 폭로한 사업가 A 씨를 소환해 접대 경위 등을 조사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 골프 모임에서 이 재판관과 처음 만났고, 식사하면서 자신의 이혼 소송과 재산 분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이 재판관이 ‘가정법원에 아는 부장판사가 있으니 소송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언급했다는 내용이다.

A 씨는 이 재판관에게 현금 500만 원과 골프의류를 전달했다고도 주장했다. 골프ㆍ식사 자리에 동석한 변호사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판관은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A 씨 이혼소송에 도움을 주려고 했다는 의혹은 부인하는 중이다.

관련 의혹이 보도되자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이달 10일 이 재판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ㆍ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공수처는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 테슬라 등 중국서 430만 대 리콜… 사상 최대 규모, 비상시 도어 안전 대책
  • 올 가을 글로벌 새 유행패션…“어깨에 힘 좀 넣으세요”
  • ‘캣맘 금지’ 논쟁... 동물보호와 주민 생활권 사이 [수사와 재판]
  • ‘당원 중심’ 내건 장동혁…당협 재선출 놓고 국힘 내홍 격화
  • 인류는 왜 자꾸 달(月)에 구멍을 낼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89,000
    • +2.69%
    • 이더리움
    • 3,360,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390,200
    • +21.86%
    • 리플
    • 2,108
    • +16.98%
    • 솔라나
    • 130,000
    • +4.17%
    • 에이다
    • 322
    • +12.2%
    • 트론
    • 477
    • +2.58%
    • 스텔라루멘
    • 283
    • +10.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10
    • +8.39%
    • 체인링크
    • 16,330
    • +8.65%
    • 샌드박스
    • 64.71
    • +5.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