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새 CI 현판제막식…김진욱 “뿌리 내릴 때까지 최선”

입력 2022-08-26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26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정문에서 열린 공식 CI 반영 현판 제막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26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정문에서 열린 공식 CI 반영 현판 제막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6일 새로운 CI로 만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 직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월 21일 출범한 공수처는 그간 정부상징 마크를 반영해 제작한 CI를 임시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공수처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 새 CI와 슬로건을 최종 확정했었다.

김 처장은 공수처의 새 CI를 소개하며 “두 손이 받드는 형태를 형상화했다”며 “국민을 받들며 국민과 함께 하는 공수처를 상징하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속에 뿌리를 내리면서 두 팔을 뻗어 정의와 인권, 청렴이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공수처라는 나무를 형상화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공수처의 슬로건은 ‘국민을 받들며, 바로 세우는 정의, 새롭게 쓰는 청렴’이다. 이에 김 처장은 “국민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공수처가 대한민국 법질서 내에서 뿌리를 내릴 때까지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처장은 “비록 독립청사가 없는 미비한 상황이지만 바로 세우는 정의, 새로 쓰는 청렴이라는 공수처의 핵심 가치와 독립적 수사를 향한 구성원들의 의지를 담은 CI가 반영된 현판을 제막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1년 반 동안의 여러 경험을 밑거름 삼아 공수처가 국민이 신뢰하는 독립적 반부패 수사기관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리도록 공수처 구성원 모두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자산 적극 수용"…코인베이스 1분기 깜짝 실적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00,000
    • -1.32%
    • 이더리움
    • 4,17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0.63%
    • 리플
    • 720
    • -1.1%
    • 솔라나
    • 201,100
    • -1.08%
    • 에이다
    • 635
    • +3.42%
    • 이오스
    • 1,126
    • +2.83%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0.68%
    • 체인링크
    • 19,600
    • +1.71%
    • 샌드박스
    • 60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