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폐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

입력 2022-08-25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박상용 연우 부사장.
▲한화솔루션은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박상용 연우 부사장.

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 기반의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나선다. 한국콜마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화장품 용기 생산 기업 연우와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재활용 폴리에틸렌(rPE)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박상용 연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솔루션, 한국콜마홀딩스, 연우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의 개발ㆍ생산ㆍ유통에 이르는 상업화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화솔루션과 연우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동 연구를 통해 rPE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을 마쳤다. 2030년까지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화장품 튜브의 50%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연우의 고객사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 용기의 공급처를 늘려가는 것이 목표다.

3사 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분쇄해 높은 품질의 재생 원료로 가공한 rPE 소재가 40% 이상 포함되어 자원순환 효율이 높다. 국내외 유해물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물론 기존 재생 플라스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균일한 표면 등의 문제를 해결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협력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에 친환경 패키징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산업에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남정운, 홍정권, 김동관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7] 특수관계인에대한주식의처분

  • 대표이사
    윤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최현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7,000
    • +1.6%
    • 이더리움
    • 4,925,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0.4%
    • 리플
    • 3,122
    • +0.84%
    • 솔라나
    • 205,400
    • +3.01%
    • 에이다
    • 696
    • +7.57%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6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13%
    • 체인링크
    • 21,410
    • +3.98%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