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 나왔다… 2300장 한정 판매

입력 2022-08-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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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 금‧백금‧은 메달 3종… 손흥민 세리머니 모습과 축구화 상징적으로 담아

(사진제공=조폐공사)
(사진제공=조폐공사)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선수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수상 기념 메달이 출시됐다.

조폐공사는 24일 서울 마포구 플래그십 스토어 오롯디윰관에서 손흥민 선수의 ‘골든부트 위너(Golden Boot Winner)’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골든 부트 위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고 득점왕에 오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손흥민 선수는 2021~2022 시즌 23골로 이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 골든부트 수상 기념메달’은 사각 형태에 금메달, 백금메달, 은메달 등 총 3종 2300장 한정 출시된다. 기념메달에 백금 소재를 적용한 것은 공사 최초로 메달의 보존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달 앞면은 득점왕을 확정한 23번째 골을 기록한 후 팀 동료들과 환호하는 손흥민 선수를, 뒷면에는 축구화를 신은 손흥민 선수 모습과 함께 서명하는 장면을 각각 담았다. 축구화 속 ‘HM7’의 이니셜도 추가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28.9x28.9mm) 385만 원 △백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28.9x28.9mm) 275만 원 △원형 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mm) 19만8000원이다.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으로 기록된 23골을 상징해 2300장 한정 수량 제작된다. 기념메달 판매는 공사 최초로 추첨방식을 도입했다. 구매 희망자는 9월 2일까지 10일간 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량은 금 300장, 백금 500장, 은 1500장 등 총 2300장으로 금, 백금, 은 종수별 1인당 한 장씩 신청이 가능하다.

9월 15일 경찰 입회하에 추첨한 뒤 일주일 동안 중복 신청 여부를 체크하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조폐공사)
(사진제공=조폐공사)

이번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 선수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지난 2021년 7700장의 ‘손흥민 선수 기념메달’을 출시, 판매 수익금 5000만 원을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손흥민 선수는 △2년(2019, 2020년) 연속 FIFA-FIFPro 베스트 11 최종후보 선정 △2020년 70m 드리블 골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골에 선정 △FIFA 푸스카스상 수상 △프리미어리그 2021/22 ‘골든부트 위너’ 까지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등극,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손흥민 선수의 골든부트상 수상으로 우리나라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올라간 것을 기념해 기념메달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한국을 빛낸 세계적 인물, 문화콘텐츠 등을 담은 고품격 기념메달을 꾸준히 선보여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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