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카타르 부총리 만나 “에너지·건설 협력, 식량안보·기후변화 확대”

입력 2022-08-18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났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났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청사에서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가 수교 이래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중동지역 내 우리의 핵심 협력국 중 하나”라며 “에너지와 건설 분야에서 쌓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모하메드 부총리는 “그간 한국 기업들이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카타르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전날 체결한 한-카타르 사증면제협정을 계기로 관광·사업·의료 등 다양한 목적의 상호 방문 활성화와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에 모하메드 부총리와 의견을 같이했다.

이외에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했고, 카타르 월드컵 성공 기원과 지원을 약속했다.

모하메드 부총리는 사의를 표하며 타밈 국왕의 카타르 월드컵 참석과 카타르 방문을 초청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41,000
    • -1.35%
    • 이더리움
    • 4,62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4.35%
    • 리플
    • 3,068
    • -0.71%
    • 솔라나
    • 197,600
    • -0.7%
    • 에이다
    • 637
    • +1.11%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50
    • -0.86%
    • 체인링크
    • 20,260
    • -2.22%
    • 샌드박스
    • 207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