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북한 비핵화 하면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입력 2022-08-15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북한을 향해 비핵화 단계에 상응하는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에서 이 같은 ‘담대한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된다”며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 지속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제의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북한에 비핵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담대한 구상'을 언급해왔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처음 제시한 것이다. 농업과 식량ㆍ발전과 의료 인프라ㆍ교역과 금융까지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윤 대통령이 밝힌 만큼 세부적인 내용도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00,000
    • +1.57%
    • 이더리움
    • 3,16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3.66%
    • 리플
    • 1,995
    • +0%
    • 솔라나
    • 122,400
    • -0.08%
    • 에이다
    • 374
    • -0.53%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44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80
    • -3.27%
    • 체인링크
    • 13,210
    • +0%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