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중대재해 예방 위해 안전경영 고삐…“전사적 역량 결집”

입력 2022-08-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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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유진기업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인 ‘수요지식회’에서 심폐소생술 관련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기업)
▲지난 3일 유진기업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인 ‘수요지식회’에서 심폐소생술 관련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기업)

유진기업이 이달 매주 수요일마다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 ‘수요지식회’를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요지식회는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수요미식회’를 콘셉트로 기획돼 점심시간을 활용해 오찬과 함께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유진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다룬다.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제세동기 실습 등이 진행된다.

유진기업은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내부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올 초 전사 사업장의 통합 안전관리와 재해사고 예방을 전담하는 조직인 ‘안전개선팀’을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립했다.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 이슈에 대비해 전사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해결책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계열사인 동양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과 동양 관계자들은 안전에 관한 법률 전문가들의 자문·진단과 함께 현장 답사를 통한 안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유진기업에 소속된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현장 안팎에서 재해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대두하고 있는 안전문제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문화정착과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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