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가처분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

입력 2022-08-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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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대응 하겠다…가처분 시점에 공개 기자회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7일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7일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관련,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한 데 대한 대응방안과 관련해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고 SBS가 보도했다.

당 상임전국위원회는 이날 현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추인했다. 이 대표의 이러한 언급은 서병수 상임전국위 의장이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출범하게 되면 이 대표는 자동 해임되는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으로, 법적 대응 방침을 본인 입으로 구체화한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또한 '당이 빠른 속도로 비대위로 전환하는데 언제쯤 입장을 낼 생각이냐'는 KBS 질문에 "직접 법적 대응 하겠다"며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시점에 공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6개월 당원권 중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 만나왔다. 그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당 상황에 등에 대해 비판을 하긴 했지만 법적 대응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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