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미 하원의장, 1박 2일 방한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

입력 2022-08-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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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3일 오후 9시 26분경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펠로시 의장은 4일 오후 8시 15분경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 시간 넘게 회담하며 북한 비핵화 및 한미동맹 관련 논의를 나눴다.

김 의장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의회는)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회담 후 김 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과 오찬을 하며 양국 의회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약 40분 전화 통화도 했다.

이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펠로시 하원의장 일행의 방문이 한미 간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펠로시 의장은 “한미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를 가꿔나가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펠로시 의장은 주한미군 해병대 장병들과의 만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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