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아파트, 5시간 정전…주민 큰 불편

입력 2022-07-31 16:30 수정 2022-07-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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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시범아파트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5시간 가까이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았다.

한 주민은 “‘펑’소리가 나면서 정전이 됐다”며 “변압기가 터진 것인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한전에서 원인을 파악 후 조치 중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도 있다는데 빨리 복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에 전력을 분배하는 배전선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정전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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