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뮤비 촬영 현장서 모델 8명 성폭행…무장 괴한 83명 무더기 체포

입력 2022-07-30 22:15 수정 2022-07-30 2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Pixabay)
(출처=Pixabay)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모델들이 무장 괴한들에게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현지매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야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모델 8명이 수십 명의 무장 괴한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사건 당일 오전 요하네스버그 서쪽 크루거스도르프 소읍 외곽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광산 폐기물 더미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가 한창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쳐들어온 무장 괴한들에 의해 8명의 모델이 성폭행당했으며 남성 스태프들 역시 개인 소지품을 빼앗기고 발가벗겨졌다. 피해를 입은 모델들은 18∼35세로 흑인 집단주거지 소웨토와 알렉산드라 출신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하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즉각 대응을 명령했고 경찰은 한나절 만에 인근에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또한 30일 현재까지 나머지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모두 83명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0,000
    • -0.08%
    • 이더리움
    • 4,730,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07%
    • 리플
    • 743
    • -0.27%
    • 솔라나
    • 203,200
    • +1.65%
    • 에이다
    • 670
    • +1.21%
    • 이오스
    • 1,157
    • -1.28%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0.69%
    • 체인링크
    • 20,250
    • -0.25%
    • 샌드박스
    • 655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