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ESG위원회 신설…“연내 활동 시작”

입력 2022-07-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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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LX인터내셔널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규정에 따라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SG위원회 신설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이다. LX인터내셔널은 “ESG 경영을 구축하고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 구성은 3인 이상의 이사로 하되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LX인터내셔널의 ESG 분야별 중요 정책 및 이슈를 심의하고, 내부거래에 대한 심의 및 감독 역할 등을 수행한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이미 ESG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ESG협의회를 발족했다. 전사 주요 ESG 추진 사항에 대해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는 사내위원회다.

ESG협의회 산하에는 ESG TFT(태스크포스팀)를 두어 협의회 소집 통지, 안건 준비, 의사록 작성 및 안건 사후 관리 등 사무를 보좌하고 운영을 지원해왔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ESG위원회를 설립해 ESG 경영의 실현 및 내부거래 관련 투명성과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조만간 사무국 등 지원조직을 설치하고 연내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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