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뉴스] 내 폰안의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입력 2022-07-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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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부터 전국의 모든 운전면허시험장 27곳과 경찰서 258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을 갖고 공공기관은 물론 은행, 공항, 통신사 등 현재 운전면허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안정성은 블록체인이나 암호화 등을 통해 확보했습니다. 분실 신고가 접수되면 곧바로 잠김 처리돼 운전면허증이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발급은 본인 이름으로 가입된 1개 단말기만 가능하고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우선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해 신원확인을 거친 후 창구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곧바로 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 비용은 1000원입니다.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하고, IC 칩이 내장된 운전면허증을 태그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IC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 혹은 경찰서 민원실에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은 1만 3000원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발급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전환하고,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주민등록증, 외국인 신분증 등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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