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총 1조500억 자본금 확보

입력 2022-07-26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범 이후 총 4차례 증자로 8000억 원 추가 확보

토스뱅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토스뱅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네 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토스뱅크의 고속 성장세에 발맞춰 증자일정도 앞당겨졌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000만 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 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 주, 전환주는 500만 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다.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28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출범 이후 9개월간 약 360만 명의 고객이 가입했고, 여신 잔액 4조 원과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6%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비전과 사업적 성장을 적극 지지해주는 주주사들의 지원으로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94,000
    • -0.64%
    • 이더리움
    • 4,074,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55%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01,500
    • -2.61%
    • 에이다
    • 601
    • -1.48%
    • 이오스
    • 1,060
    • -3.99%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3.7%
    • 체인링크
    • 18,030
    • -4.45%
    • 샌드박스
    • 575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