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도 ‘짠소비’…위메프, 알뜰폰·자급제폰 결합 인기

입력 2022-07-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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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자급제폰 인기 (위메프)
▲알뜰폰+자급제폰 인기 (위메프)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여파로 얇아진 지갑에 위메프는 최근 3개월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알뜰폰·자급제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전제품처럼 구입해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하는 ‘자급제폰’ 카테고리는 254% 증가했다. 알뜰폰 통신사의 유심칩만 구매해도 가입할 수 있는 ‘알뜰폰’ 카테고리 매출도 71% 늘었다.

‘알뜰폰+자급제폰’은 제조사에서 받을 수 있는 단말기 지원금으로 저렴하게 자급제폰을 산 후, 알뜰폰 유심을 꽂아 쓰는 방식이다. 업계 조사 결과, 통신사 요금제보다 알뜰폰과 자급제폰을 결합했을 때 월평균 3만 원의 비용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미개봉 새 제품, 리퍼폰 등을 포함하는 공기계/중고폰 카테고리 역시 371% 증가했다.

위메프는 이 같은 이용자 트렌드에 맞춰 자급제폰 구매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더욱 줄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폰∙카드 할인 동시 적용 시 최대 20% 할인하고,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이 같은 혜택은 휴대폰 제조사, 모델에 따라 상이하다.

위메프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자급제폰 조합이 인기”라며 "고물가 영향으로 자급제폰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관련 기획전이나 구매 혜택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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