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펀드서비스, ‘차세대 통합 자산운용 시스템’ 개발…“금융클라우드와 IBOR 결합”

입력 2022-07-19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콤의 자회사인 코스콤펀드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금융클라우드와 IBOR(투자 장부, Investment Book of Record)를 결합한 자산운용 지원 시스템을 개시한다.

코스콤펀드서비스는 IBOR 기반의 통합 자산운용 플랫폼 aMango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지 1년여만의 성과다.

해당 서비스는 펀드의 주문, 운용정보, 회계업무를 IBOR 기반으로 통합해 운용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IBOR는 포지션 변동 및 시장정보를 실시간으로 펀드에 반영한 예상기준가와 벤치마크(Benchmark)를 제공하는 선진화된 방식을 활용한다.

펀드매니저(운용역)가 장중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이 목적이다. 특히 주식 이외 채권, 환율까지 장중에 시세를 반영함으로써 예상기준가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정확한 컴플라이언스 점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무관리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활용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코스콤클라우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금융클라우드로 코스콤펀드서비스의 안정적 운용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업계 유일 IT 모회사 기반의 사무관리사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내 사무관리업체 중 유일한 금융IT 모회사 소유 업체로 양사 간 시너지에 의한 금융 IT 기술 발전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김기환 코스콤펀드서비스 마케팅본부장은 “타사와 달리 장중에 신속하게 실시간 펀드 기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에 업계의 호평을 얻고 있다”라며 “금융IT 기반의 모회사인 코스콤과 시너지 효과를 도모해 운용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01,000
    • -1.81%
    • 이더리움
    • 5,005,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8.27%
    • 리플
    • 892
    • +0.45%
    • 솔라나
    • 265,100
    • -0.23%
    • 에이다
    • 929
    • -0.32%
    • 이오스
    • 1,578
    • +3.82%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202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6,200
    • +3.5%
    • 체인링크
    • 27,000
    • -1.6%
    • 샌드박스
    • 993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