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메트로9호선, ‘공공 디자인’으로 교통약자 이용 편의 높인다

입력 2022-07-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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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공공디자인으로 설계된 엘리베이터.  (자료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공공디자인으로 설계된 엘리베이터. (자료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교통약자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디자인’을 시범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교통약자의 엘리베이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공공디자인 전문업체 유니인컴과 협업한 사례다. 특히 교통약자가 어디서나 엘리베이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음 등대’라는 개념을 적용했다. 이음 등대는 9호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위치를 알려주며 서로 이어주는 길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다.

9호선은 디자인 개선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련 기관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그 결과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번 공공디자인은 국회의사당역에 시범 설치됐다. 우선 국회의사당역 출입구와 대합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전면·측면부 등에 위치와 동선을 안내하는 사인물을 부착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출입문 상단에 음성안내기를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내 문구를 송출한다. 9호선은 약 2개월간 시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거쳐 향후 9호선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현근 9호선 대표이사는 “교통 약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9호선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 모든 9호선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길”이며 “교통 약자를 더욱 배려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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