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장례식 12일 가족장”...정부ㆍ자민당 등 합동장 검토중

입력 2022-07-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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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연합뉴스)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숨진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식이 오는 12일 치러진다. 아베 전 총리의 소속 당인 자민당은 당 차원의 장례식도 검토하고 있다.

9일 일본 TBS, TV아사히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자민당의 최대 파벌 ‘아베파’ 관계자는 12일 장례식이 예정돼 있다.

오는 11일 밤 장례식장에서 밤을 새는 쓰야(通夜)를 거친 후 12일 장례식이 치러진다. 이날 장례식은 가까운 친족만 참석하는 가족장이며, 10일 참의원(상원) 선거를 치른 이후가 된다.

이후 자민당의 당장(정당 이름으로 치르는 장례식)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자민당을 중심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다. 장례식 형태를 두고는 유족 측과 일본 정부, 자민당이 논의 중이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경 아베 전 총리는 나라시에서 가두 연설을 하던 중 총격을 받았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5시 3분께 사망했다.

아베 전 총리의 시신은 부검을 마친 후 9일 오전 나라현 가시하라시에 있는 나라현립의대부속병원에서 도쿄 자택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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