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원유 수요 우려 지속에 하락...WTI 1%↓

입력 2022-07-07 07:15

WTI, 고점 대비 20% 하락...약세장 진입 우려 키워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에너지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7달러(1%) 떨어진 배럴당 98.5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WTI 가격은 지난 3월 8일 고점(배럴당 123.70달러) 대비 20% 넘게 하락해 기술적 약세장 진입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2.08달러(2%) 하락한 배럴당 100.69달러로 집계됐다. 장중에는 배럴당 98.50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진행하는 긴축 정책이 세계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가 원유 수요 감소 공포로 이어졌다. 전날에도 WTI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로 8% 넘게 떨어졌고, 브렌트유도 9% 넘게 하락해 3월 초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및 애널리틱스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공급이 타이트한 환경에서도 침체 공포가 계속 거래에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전날 유가 급락세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공급 환경을 고려할 때 전날의 매도세가 과도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주요 뉴스

  • [요즘, 이거] “TV보다 낫네”...유튜브는 ‘개그맨 전성시대’
  • 한국에만 있는 ‘Banjiha(반지하)’?…진짜 없어질 수 있을까
  • 尹대통령 “추석 전 수해복구 완료하라”… ‘비상경제민생대책’ 재정·세제·금융 총망라
  • 영월 문개실마을 3일째 고립…폭우 때마다 반복
  • “보라를 보라”…美 뉴욕 타임스퀘어 물들인 ‘플립4 X BTS’
  • [갤럭시 언팩 2022] “아이폰 유저들도 솔깃”…편견 깬 갤럭시 Z 플립4
  • 중부 집중호우로 19명 사망·실종…이재민 1200명 발생
  • 손흥민, 첼시 상대로 첫 골 사냥 나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2,041,000
    • +1.83%
    • 이더리움
    • 2,497,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190,300
    • +1.93%
    • 리플
    • 501.4
    • +0.68%
    • 위믹스
    • 3,672
    • +0.77%
    • 에이다
    • 707.5
    • +0.54%
    • 이오스
    • 1,743
    • +5.06%
    • 트론
    • 93.4
    • +0.92%
    • 스텔라루멘
    • 166.3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1.1%
    • 체인링크
    • 11,800
    • -3.12%
    • 샌드박스
    • 1,755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