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년 8개월만에 2300선이 붕괴됐다. 6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거래일보다 포인트 하락한 49.77포인트 하락한 2292.01을 코스닥 지수가 6.32포인트 하락한 744.63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원 오른 130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현호 기자 hyunho@
연내 회장 승진 가능성…삼성물산 공판 매주 참석 신동빈 롯데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사면 포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6년 동안 멈췄던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인수·합병(M&A)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국가 경제 회복을 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은 사면ㆍ복권된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비판 여론을 고려해 제외됐다. 12일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윤석열 정부 첫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 결과를 발표했다. 광복절을 맞아 중소기업인ㆍ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
‘칸의 남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5회 아카데미상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일 “내년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헤어질 결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국가당 단 한 편의 영화만 출품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이번 주말에도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최대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이 비구름은 15일부터 전국에 확산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은 주말동안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13일 오후부터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등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4%대를 다시 회복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차 시청률은 14.646%(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상파 수목드라마와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10일 13회차 시청률이었
상반기 영업손실만 14조 3033억 원 지난해보다 14조 1160억 원 증가해 연료비 상승 등 부정적 요소만 남아 자구책 계속…전기료 인상 목소리도 한국전력공사의 상반기 누적 적자액이 15조 원에 육박했다. 국제 공급망 악화에 따른 연료비 급등 탓 지난해보다 14조 원 넘게 적자액이 늘었다. 하반기에도 전력사용량 증가와 전력도매가(SMP) 상승
7월 CPI에 이어 PPI도 상승폭 둔화 7월 PPI 전월 대비 9.8% 상승...9개월 만에 10%대 아래로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상승(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CPPI)도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투자자들이 증시 방향에 대한 '신중모드'를 보인 영향이다. 전날 3% 가까이 오른 나스닥지수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로보틱스ㆍAI 간 연계 강화, 차세대 로봇 구현할 기술력 확보 집중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총력'…‘포티투닷’ 인수 소프트웨어 역량 결집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신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로봇AI연구소’를 설립한다. 한국에는 미래차 시대 신속한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SW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