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올해 반도체 장비 발주 본격화로 매출 확대 기대 - 유안타증권

입력 2022-07-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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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6일 에스티아이에 대해 중앙약품공급시스템(CCSS) 장비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회사가 개발한 반도체 장비의 발주가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 회사인 에스티아이는 CCSS 장비를 주력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6년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했고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유틸리티 기업에서 공정장비 기업으로 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국산화에 성공한 리플로우(Reflow) 장비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현상기 장비 등 반도체 장비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SK하이닉스와 리플로우 장비(Flux Reflow) 공동 개발에 성공해 납품이 시작됐고 FC-BGA 현상기 역시 국산화 성공을 통해 장비 공급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달 전 세계 반도체 팹 장비 매출액이 올해 20% 성장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고 한국은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또 팹 장비 매출액의 85% 이상이 신규 팹과 생산라인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티아이는 국내 주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신규 팹 투자 시 매출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회사의 CCSS 장비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에스티아이의 수주잔고 추이를 보면 지난해 3분기부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1분기에는 2000억 원을 넘는 수주잔고(2196억 원)를 기록했고 올해는 매출액 3824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0%, 37.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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