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휴일효과 영향…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 만에 1만 명 미만

입력 2022-07-04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주 월요일 대비로는 두 배 가까이 증가…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다시 '두 자릿수'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휴일효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전반적인 추이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6089명, 해외유입은 164명이다. 1일 이후 3일 만에 1만 명 미만을 기록했지만, 전주 월요일(이하 발표기준)인 지난달 27일(3429명)보단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3333명)에 집중됐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666명)과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396명), 대구, 경북 등 경북권(541명),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755명), 강원권(227명), 제주권(171명)은 세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 중 경남권은 휴일효과가 일부 종료되는 화요일 이후 확진자가 다시 1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사망자는 4명에 그쳤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56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으나, 지난달 29일(59명) 이후 6일째 50명대에 머물고 있다.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에 병상 가동률은 서서히 오르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5%에 머물렀으나, 준중증환자 병상(10.2%)은 가동률이 10%를 넘어섰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203명을 포함해 5만5303명이다.

한편,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적으로 1만261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검사와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11개소다. 방역당국은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6,000
    • +1.57%
    • 이더리움
    • 4,913,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69%
    • 리플
    • 3,121
    • +0.61%
    • 솔라나
    • 206,500
    • +3.61%
    • 에이다
    • 701
    • +8.18%
    • 트론
    • 418
    • -1.18%
    • 스텔라루멘
    • 376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
    • 체인링크
    • 21,330
    • +3.59%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