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 출시 1주년 기념식

입력 2022-07-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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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양행)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출시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대상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국민의 건강향상이라는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에 발맞춰 앞으로도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자”며 “렉라자®는 다가올 유한 100년사 목전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첫 단추가 될 혁신 제품”이라고 말했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계열 약제다. 2021년 1월 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7월에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환자 치료시 2차 약제로 급여가 적용됐다. 급여 출시 1년만에 80여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해 처방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5년 7월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렉라자®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비임상·임상시험을 통해 렉라자 가치를 높여 2018년 11월 글로벌제약회사 얀센에 기술수출했다.

지난 6월 렉라자®의 LASER201 임상에서 확인된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결과가 발표됐다.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인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LASER201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렉라자® 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OS)은 38.9개월이었다. 렉라자® 투여군의 전체 생존율은 △12개월 90% △24개월 74% △36개월 53%로 확인됐다.

렉라자®는 현재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임상 3상(LASER301)을 진행 중이며, 연말에 톱라인(top-line) 결과 공개가 예상된다. 또한 렉라자®와 얀센의 완전 인간유래 EGFR-MET 표적 이중 특이적 항체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요법 글로벌 3상 임상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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