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사내 스타트업 2기 선발…“사업화·독립 분사 기회 제공”

입력 2022-06-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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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스타트업 2기 선발…7월 최종 선정
“1기 웹소설 플랫폼 톡크 순항중”

(사진제공=교원그룹)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임직원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 멤버를 최종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가구 변화(시니어·펫), 이커머스, 플랫폼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8개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8개팀의 아이디어는 스마트 학습코칭 플랫폼을 비롯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시니어를 위한 소셜 플랫폼, 재미와 수익모델을 결합한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영역을 망라한다.

8개팀은 2개월간 사업 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빌드업(Build-up)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과제 진행 지원금,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 외부 전문가 컨설팅, 스타트업 미팅 등 사업화 코칭도 지원한다.

교원그룹은 오는 7월 말에 열리는 최종 사내IR에서 최종 2개팀을 선정해 사내 사업화나 독립 분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원그룹 사내 스타트업 1기로 선발된 톡크(TOCK)는 Z세대를 위한 웹소설 플랫폼을 론칭했다. 톡크가 선보인 동명의 웹소설 플랫폼 톡크는 인터랙티브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 2월 앱 론칭 이후 현재까지 1만 5000건 이상의 앱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콘텐츠 수도 800여편에 이른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지난 사내 스타트업 1기의 성공적 사업화 사례를 보며 많은 직원들이 ‘아이디어 프라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올해 선발된 2기는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창업 등 새로운 시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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